
마케터는 왜 엔터테인먼트 기획자가 되었을까?
우리의 일상생활과 가장 가까운 편의점, 슈퍼 등의 오프라인 유통이 MZ세대, 즉 디지털 네이티브 소비자들과 지속적인 관계를 맺기 이해 ‘Hip’하고 ‘Hot’한 트렌드 경험 플랫폼이 되고 있다.
소위 ‘밸류웨어(Valueware)’ 가치 기반으로 리테일 마케팅 트랜스포메이션을 리딩해 온 GS리테일 이정표 실장은 “우리는 ‘스토리텔링’과 ‘콘텐츠’ 없이는 상품과 브랜드를 제대로 전달하기 어려운 시대를 살고 있다”며 “이 시대의 트렌드를 선도하고, 쫓고 있는 모든 마케터들은 이제 천부적인 스토리텔러가 되거나 소비자에게 즐거움과 재미를 주는 콘텐츠 기획자 또는 엔터테인먼트 기획자가 되어야 한다”고 강조한다.
CMS 2022에서 이정표 실장은 기업의 유튜브 채널이 왜 예능 전문 채널이 됐고, 인스타그램은 어떻게 최신 마케팅 플랫폼으로 거듭났으며, 상품 그 이상의 청년문화, 주류문화, 스포츠문화, 게임문화, NFT문화 등 우리 시대의 문화를 이끌어가는 콘텐츠 마케팅의 힘은 무엇인지 알아본다.
1. 편의점은 어떻게 콘텐츠 Centric 마케팅 트랜스포메이션을 통해 새로운 고객 소통과 경험을 만들어 가고 있는가?
- 예능 PD가 된 마케터, 게임 덕후가 만드는 게임 콘텐츠 마케팅, 아이돌 스타 육성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엔터테인먼트 마케터
2. “컨템포러리 라이프스타일 콘텐츠 마케팅 플랫폼”으로 진화하고 있는 GS리테일의 비전과 최신 콘텐츠 및 문화 마케팅 성공 사례 공유
이정표
GS리테일 마케팅실 실장
이정표 실장은 제일기획 AE로 시작해 지난 20여 년 간 SK플래닛, CJ그룹, LG전자를 거치며 삼성전자, LG전자, KT, SK텔레콤, 코웨이, CJ제일제당 등 각 산업별 대표 기업들의 브랜드 육성과 대형화 및 통합 마케팅 캠페인을 이끌었다.
현재는 GS리테일의 GS25 편의점, GS더프레시 수퍼 및 퀵 커머스 사업을 아우르는 플랫폼BU의 마케팅을 총괄하며 광고, 브랜딩 및 디지털, 콘텐츠 마케팅 등의 다양한 마케팅 분야에서 새로운 고객 경험 가치를 창출하는 마케팅 트랜스포메이션을 이끌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