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미

이경미

이경미

(Space & Content)  공간은 어떻게 컨텐츠가 되는가?

 

상업사회에서 온라인과 오프라인의 중요성은 항상 팽팽하게 맞서며 발전해왔다.

그러나 우리가 지금 겪고 있는 이 팬데믹 현상은 빠르지만 익숙할 시간을 주면서 서서히 다가오던 온라인 중심의 사회를 더욱 빠르게 앞당기고 있고, 우리의 오프라인 일상에 많은 변화를 주며 일상의 소중함, 자연의 소중함을 느끼게 해주고 있다.

이렇게 혼란스러운 상황이지만 우리는 계속 나아가야 하는 인간이기에 변화된 상황에 맞추어 변화된 역할을 찾고 수행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우리가 항상 몸담고 있는 공간 또한 그 역할과 기능이 바뀌고 있다.

주거 트렌드는 팬데믹 현상으로 인하여 이미 바뀌었고, 상업에서는 온라인의 매출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이에 따라 오프라인은 위기를 맞고 있고 혹자는 오프라인은 끝났다고도 한다. 그렇지만 반대로 오프라인은 이제 유통의 역할이 아닌 브랜딩을 위한, 그리고 소비자와의 공감을 통한 역할로 마케팅 컨텐츠 역할이 강조될 것이다. 이렇게 빠르게 온라인과 오프라인의 역할이 서로 바뀌게 되는 것이다.

브랜드는 결국 충성도를 동반한 발전과 지속성이 중요하다.

온라인에 익숙한 세대에게 공간을 통한 오감만족과 체험은 브랜드에 대한 확신과 충성도를 성장시키는 마케팅 채널로서의 역할로 자리 잡을 것이다. 그래서 이러한 채널로서의 공간이 어떠한 경로로 다양한 브랜딩을 보여주고 소비자와 공감하고자 하는지 들여다보고자 한다.

 

 

 

이경미 작가 |  코오롱 FNC, 베스트셀러’우리는 취향을 팝니다’의 저자  

이경미 작가는 20여년간 다수의 패션 브랜드에서 마케터, VMD, 인테리어 디자이너로 일하며 브랜딩을 위한 역할을 수행해왔다.

그간의 경험을 녹여 보다 많은 사람들이 내가 이 공간을 왜 좋아하는지, 그리고 왜 그곳에 가고 싶은지에 대해 공감하고 나아가 나만의 취향 저격 공간을 만들 수 있기를 바라며 ‘우리는 취향을 팝니다.’를 출간하게 되었다.

내가 숨쉬어야 하는 ‘공간’이 많은 이들의 취향이 모여 보다 다양하고 흥미로운 컨텐츠로 발전하기를 바라며 지금도 브랜딩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