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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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and) 브랜드가 팬덤을 만드는 방법

아마존이나 쿠팡과 같은 온라인 플랫폼은 이제 유통 플랫폼에서 제조사로 변신하고 있다. 온라인 플랫폼이 제조의 영역으로 들어오게 되면 제조사, 기존 유통업체, 오픈 마켓을 이용하는 개인 판매자 모두에게 큰 위기가 올 수 있다. 유통과 제조의 경계가 무너지는 이 시대에 브랜드는 어떻게 생존할 수 있을 것인가? 브랜드의 팬을 만들어서 거대 온라인 플랫폼에 맞설 수 있는 팬덤 전략에 대해 알아보자.

넷플릭스, 트레이더 조, 파타고니아, 인앤아웃, 테슬라와 같이 강한 팬덤을 가진 브랜드에는 공통점이 있다. 이들은 1) 타깃 고객을 문화적인 차원에서 명확하게 정의하고, 2) 이들의 취향을 철저히 만족시켜주는 독자적인 제품을 제공하며, 3) 고객이 선택을 쉽게 해주도록 도와주고, 4) 남들과는 차별화된 운영 방식을 가지며, 5) 상업적 의도가 잘 느껴지지 않는다. 이 다섯 가지 요소를 통해서 브랜드는 자신만의 팬을 만들고 이들과 함께 오랜 기간 생존해 나갈 수 있을 것이다.

 

 

 

김병규, 교수  |  연세대학교, 베스트셀러 ‘노브랜드 시대의 브랜드 전략’ 저자 

펜실베니아 대학교 와튼스쿨에서 경영학 박사학위를 받고 USC(서던캘리포니아 대학교) 마샬경영대학 교수 역임 후 현재 연세대학교 경영대학 교수로 재직 중이다. 한국인으로서는 최초로 미국 마케팅협회에서 부여하는 최우수 논문상인 Paul E. Green Award를 수상하였고, 역시 한국인 최초로 미국 마케팅협회에서 지난 5년간 마케팅 이론, 방법론, 실무에 가장 중요하고 오랜 공헌을 한 논문에 수여하는 상인 William F. O’Dell Award를 수상하였다. 미국 소비자학회에서 박사논문에 기초한 논문 가운데 최우수 논문에 수여하는 상인 Robert Ferber Award의 한국인 최초 수상자이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