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의 내용
수많은 상품과 브랜드들이 매일매일의 라이프스타일 트렌드와 더불어 명멸하는 곳, 우리의 일상생활과 가장 가까운 곳에 촘촘히 위치해 있는 편의점, 슈퍼 등의 오프라인 유통이 O4O로의 리테일 마케팅 진화와 더불어 가장 최신의, 이른바 ‘Hip’하고 ‘Hot’한 트렌드 경험 플랫폼으로서 MZ 세대로 대표되는 디지털 네이티브 소비자들과 지속적인 관계를 맺고, 소통하는 것은 선택이 아닌 생존을 위한 필수 요소가 됐다.
이런 배경 하에 소위 ‘밸류웨어(Valueware)’라는 가치 기반의 혁신적 개념을 창출하며 리테일 마케팅 트랜스포메이션을 리딩해온 GS리테일 이정표 마케팅 부문장은 “우리는 지금 모든 상품과 브랜드들을 리테일 플랫폼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전달하는 과정 또한 ‘스토리텔링’과 ‘콘텐츠’ 없이는 원하는 결과를 얻기 힘든 시대를 살고 있다”라며 “이 시대의 모든 트렌드를 선도하고 있는 마케터들은 이제 천부적인 스토리텔러가 되거나 소비자에게 즐거움과 재미를 주는 콘텐츠 기획자 또는 엔터테인먼트 기획자가 되어야 한다”라고 강조한다.
특히, 2023년 GS25 편의점이 100만 구독자 유튜브 채널을 기반으로 ‘쇼츠’라는 숏폼 포맷 안에서 기업이 발신하고 싶은 콘텐츠가 아니라 고객이 보고 싶고, 공유하고 싶은 숏폼 마케팅 콘텐츠를 활발하게 만들어내면서 어떻게 히트 상품과 브랜드 창출로 연결시켰는지에 대한 성공 전략을 들어보는 시간을 마련했다.
숏폼으로 상징되는 새로운 콘텐츠 마케팅의 변화와 그 힘은 무엇인지 이정표 부문장이 전해주는 앞선 노하우와 이어서 진행되는 JTBC 김진일 기자와의 짧은 대담을 통해 그 비결을 알아보려고 한다.
주제 : 마케팅 콘텐츠 소비 트렌드 변화의 중심에 선 “숏폼 콘텐츠의 성공 전략”
- 짧고 굵게, 하지만 고객 관점에서 “더 재미있게” : “재미없다 = 안 팔린다”라는 공식
- 크리에이터 콜라보 성공 전략 : “요즘 누가 가장 HOT 한가?”
이정표 부문장 | GS리테일
제일기획 AE로 시작하여 SK플래닛, CJ그룹, LG전자를 거치며 지난 20년 이상, 삼성전자, LG전자, KT, SK텔레콤, 코웨이, CJ제일제당 등, 각 산업별 대표 기업들의 기업 브랜드부터 주요 전략 브랜드들의 브랜드 육성과 대형화 및 통합 마케팅 캠페인들을 성공적으로 이끌었고, 2021년부터 GS리테일의 ‘GS25’ 편의점, ‘GS더프레시’ 슈퍼 및 ‘우리동네 바로배달/픽업’을 서비스하는 퀵커머스 사업 등을 아우르는 플랫폼BU의 마케팅을 총괄하고 있다.
이정표 부문장은 마케팅 전문가로서 ‘갓생기획’, ‘편스토랑’, ‘원소주’, ‘메이플스토리빵’, ‘뵈르비어’, ‘도어투성수’, ‘넷플릭스 콜라보 상품 시리즈’ ‘혜자로운 집밥 시리즈’, ‘갤럭시Z5 크림까눌레 콜라보’, ‘우리동네GS’ 통합 앱 런칭, 업계 최초 유튜브 채널 100만 구독자 돌파(GS25 ‘이리오너라’ 채널) 등, 상품, 브랜드, 그리고 새로운 온/오프라인 리테일 고객 경험 공간의 혁신까지 업계를 놀라게 한 많은 성공 사례들을 만들고 있으며, 광고, 브랜딩 및 디지털 마케팅, 통합 프로모션 캠페인 등의 다양한 마케팅 분야에서 새로운 고객 경험 가치를 창출하는 마케팅 혁신과 변화를 리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