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 : Pedro Saura/Associated Press)
저게 무슨 창작?
하지만 4만년 전이고, 그 시점 인류가 뭔가 독특하게 남긴 게 있으니까요?
창작은 말 그대로 '창의적으로 만든 작품'인데, 그 소유권에 대한 개념은 현대에 와서 생겼습니다. 이에 대한 법적 개념이 생긴 것은 1886년에 채택된 베른 협약(Berne Convention)이 시발점이었습니다. 이후 20세기 중반에나 되어서 지적 재산권이란 용어도 나옵니다.
이런 개념이 정착화 된 것은 그만큼 '돈'에 얽힌 분쟁이 많았기 때문입니다.
"내가 한거야!!"
"그게 왜 네가 한거야? 증거를 대봐"
오늘날까지, 창작이란 것은 인간과 인간의 문제였습니다. 소유권에 대해서 싸울 때에도 인간끼리 싸우는 것이었습니다. 만약 강아지가 그린 그림과 소송을 걸어도 강아지 (🐶)와 싸우기란 매우 민망합니다. 생성 AI가 등장하기 전까지는 대부분 인간과 인간의 관계였습니다.
그러나 이제 생성 AI를 통해 누구나 무료 혹은 약간의 비용을 지불하면 창작을 할 수 있어서, 매일 수억개의 그림, 음악, 광고물이 만들어지고 있습니다.
이것은 이제 마케터들에게 큰 이슈가 될 수 있습니다. 도대체 생성 AI 툴로 만든 것이 우리 회사 소유인지, 어디까지 우리 회사 지식 재산권인지...
이제 마케터들도 최소한의 지식을 갖고 있어야 할 때가 왔습니다. 그리고 CMS에서 이 문제를 짚어 봅니다.
CMS 2023 생성 AI + 마케팅 시리즈 #1

(Made with Gamma)
김윤명 교수(한림대)가 이 주제를 쉽게 전달할 예정입니다.
김윤명 교수는 경희대학교에서 지식재산 법으로 박사학위를 받았고, 네이버에서 정책수석을 역임했으며, 국회에서 보좌관으로, 대통령 소속 국가지식재산위원회 AI(인공지능)-IP(지식재산) 특별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했습니다.
최윤석 전무는 30년 이상의 경력을 보유한 IT 전문가로, 현재 한국마이크로소프트에서 커머셜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링 부문 수석 테크니컬 PM으로 근무하고 있습니다.

크리에이티브 분야 20년 이상의 경력을 보유한 전문가 두분을 만나봅니다. 덴츠의 Creative Director Kestrel, 그리고 태국 Yell의 CEO Dissara 두 분이 생성 AI 기반의 크리에이티브 트렌드와 실제 사례에 대한 세션을 준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