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마케팅 서밋 2017 기획의도

안녕하세요? 박세정입니다.

 

작년에 이어서 올해 다시 컨텐츠 마케팅 서밋을 기획하게 되었습니다. 컨텐츠가 중심이 된 마케팅 세계를 각 분야 전문가들과 함께 들여다 보는 컨퍼런스입니다. 이미 컨텐츠는 마케팅의 중심입니다. 컨슈머 시장에서의 레고, 하이테크 시장에서의 GE가 보여주는 컨텐츠로 우리는 이 브랜드에 대한 기대를 갖게 됩니다. 컨텐츠 마케팅의 기법, 방식및 테크놀러지는 빠른 속도로 진화하고 있고 마케팅의 근본 흐름을 바꾸고 있습니다.

 

컨텐츠 마케팅은 단순하게 보면 어떤 컨텐츠로 자사의 브랜드와 제품 마케팅에 활용할 것인가에 대한 질문이지만 그 뒤 배경에는 소비자가 이제 전통적 광고들에 지치고, 자신에게 관련성 높고 유익한 컨텐츠가 아니면 시선을 주지 않는 트렌드가 때문입니다. 그래서 광고주는 어떻게 더 고객에게 자연스럽게 전달될 수 있는 컨텐츠를 고민하게 됩니다.

 

컨텐츠 마케팅은 정말 빠른 속도로 다양한 형태와 모델이 시장에 나오고 있습니다. 우리는 이 컨퍼런스를 통해서 이러한 다양성과 마케팅의 미래를 보여주고자 합니다. 산업과 제품이 각자 다르지만, 전반적인 트렌드에 정보와 다양한 강연자의 아이디어는 참가하는 마케터들과 경영자들에게 도움이 될 것입니다.

 

전체 순서는 작년과 같이 컨퍼런스 강연의 흐름은 올해도 컨텐츠 기획 – 생성 – 배포 – 측정의 순서로 정했습니다. 이러한 컨텐츠 마케팅의 사이클에 따라서 어젠다와 강연자가 이틀 동안 발표를 합니다. 또한 올해 중점을 둔 테마는 고객에게 사랑과 관심을 받는 컨텐츠의 특성에 집중했습니다.

 

우선 고객에게 사랑 받는 컨텐츠를 생각해보면, 주요 키워드들은 스토리텔링, 오리지널 컨텐츠, 브랜디드 (Branded) 컨텐츠등입니다.

 

이와 관련하여, 미국의 주력 미디어들 특히, 워싱턴 포스트, 뉴욕 타임즈, 월스트리트 져널등이 브랜디드 컨텐츠 스튜디오를 만들고 글로벌 브랜드와 협업하여 매우 흥미로운 컨텐츠를 만들어 내고 있고, 그 품질도 높습니다. 이 중에서 애플과 GM등 빅 브랜드 고객을 갖고 있는 월 스트리트 져널의 Creative Director인 David Lennon을 초청해서 실무 총괄 관점에서 이 트렌드를 들어 보기로 했습니다.

 

국내에서도 미디어사 및 각 그룹사, 종합 광고 대행사에서도 높은 관심을 갖고 있고, 다양한 프로젝트를 하고 있는 데, 관련한 2-3군데 기업에서 이 행사에 참가를 할 예정입니다.

 

또한 컨텐츠가 어떻게 브랜드가 되고 고객층을 두텁게 형성하는 지에 대한 것을 빠뜨릴 수가 없습니다. 이와 관련하여, 세상을 바꾸는 시간, ‘세바시’를 오늘의 자리로 만든 구범준 대표, 또 ‘스브스 뉴스’라는 것을 한번은 들어 보셨을 텐데요, 이 스브스를 만들고 고객층을 확보한 하대석 기자의 강연을 들어볼 예정입니다. 600회이상의 강연 포맷을 만든 세바시 대표님이, 반대의 입장에서 마케터들에게 어떤 메시지를 전달 할까요?

 

컨텐츠는 그 형태가 매우 다양합니다. 올 해 컨퍼런스에서는 다양한 컨텐츠 형태 중에서 마케터들에게 좀 더 흥미로운 자극과 폭넓은 지식을 드리고자 월트 디즈니 본사 애니메이션 스튜디오의 최영재 애니메이터를 초빙, 캐릭터와 스토리텔링의 세계를 들어보겠습니다. 또한 매우 흥미로운 경력과 철학, 문화, 사회에 깊은 조예를 갖고 있는 영국 남자 ‘팀 알퍼 (Tim Alper)가 카피라이팅과 텍스트가 얼마나 고객에게 중요한 영향을 미치는 가에 대한 강연을 들을 예정입니다. 팀은 인터뷰에서 브랜드가 조심해야 할 것이 기업이 전달하는 많은 글, 카피라이팅 및 디자인이 고객들에게 일관되게 전달되도록 해야 하는 데, 국내 기업들의 제품 카피라이팅은 그렇지 못한 경우가 많음을 지적했습니다. 개인적으로 이 분의 바나나와 쿠스쿠스는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지난 일년 동안 컨텐츠 기반의 비즈니스 모델도 매우 다양하게 성장하고 있습니다. 용어도 그러한데요, 미디어 커머스, 비디오 커머스, V 커머스, 컨텐츠 커머스 등… 한마디로 컨텐츠로 고객의 시선을 끌고 브랜드나 제품의 구매에 연결되게 하는 방식입니다. 이 부분을 어떻게 이해 시키면 좋을 까 판단하여, 관련 분야 가장 눈에 띄는 기업을 탐방했고, 이 번 행사에서는 아주 흥미로운 컨텐츠를 만들어 내는 글랜스 TV 박성조 대표 및 우먼스톡의 유승대 대표가 이 번 컨퍼런스에 참가하여, 컨텐츠는 브랜드인가? 컨텐츠는 커머스인가? 등 자신의 경험과 관점에서 컨텐츠에 대한 주장을 펼칠 예정입니다.

 

또한 소위 컨텐츠의 시대를 가장 강렬하게 느끼게 하는 두 놀라운 스타트업을 초대했습니다. 왠만한 대기업도 따라오지 못할 만큼의 팔로워를 누리고 있는 무서운 스타트업입니다. ‘여행에 미치다’와 ‘오늘 뭐 먹지’라는 브랜드로 유명하죠. 매일 페북에 올라오는 컨텐츠는 만명의 공유는 기본인 이 기업은 어떻게 그들의 고객을 정의내리고 어떤 컨텐츠 컨셉을 잡았을까요? 마케팅을 마케팅 전공자가 하는 것은 아니지만 우리가 만난 이 젊은 CEO들은 마케팅 전공과는 거리가 멀었습니다. 다만 ‘생각’의 차이에서 새로운 혁신 모델을 만들고 있었습니다.

 

성공적 컨텐츠 마케팅은 또한 성공 확률을 누구나 높이길 원합니다. 컨텐츠는 돈이 들기 때문에 이미 제작하기 전에 많은 고민을 합니다. 현대에 와서는 데이터 분석을 통해서 미리 예측을 합니다. 심지어 머신러닝, 인공지능의 시대에 수많은 데이터를 분석하여 더 성공율이 높은 크리에이티브를 제작합니다. 한편 인간의 경험과 직관은 절대 무시하지 못합니다. 데이터 그 자체만을 신뢰하기는 힘든 부분이 있습니다. 이 두 영역에 대한 인사이트 강연을 할 두 분을 모셨습니다. ‘데이터 기반의 컨텐츠 마케팅’에 SM 엔터테인먼트의 임성희 본부장, 그리고 ‘Short format’ 영상으로 유명한 “72초” 서권석 CMO의 강연을 차례로 들어 보겠습니다.

 

그리고 특별 게스트를 초빙했습니다. 컨텐츠 마케팅이 중요해지면서 많은 브랜드들이 컨텐츠 마케팅 전문가 (전략가)들을 고용하고 있습니다. 컨텐츠가 전략이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이 관점에서 말할 수 있는 한 분을 초빙했습니다. 바로 알리바바 본사의 Content Strategist인 Eric Cross입니다.

 

강연자는 계속 추가될 예정입니다.

 

마지막으로 이번 행사에서는 컨텐츠 마케팅 컨퍼런스의 성격에 맞게, 두 분의 스토리와 컨텐츠를 갖고 있는 연예인의 ‘강연 + 퍼포먼스’가 함께 할 예정입니다. 그 두 분은 자신의 컨텐츠가 있고 스토리가 있는 분입니다.

  • 뮤지컬 배우, 홍지민 (7월 20일)
  • 개그맨, 정종철 (7월 21일)

 

이 행사와 관련 혹시 제안과 희망 사항이 있으면 알려 주세요. 또한 다양한 분들도 네트워킹하시고, 이벤트를 즐겨 주세요.

 

컨텐츠 마케팅 서밋 2017에서 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기획자 박세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