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 디어(John Deere)를 통해 살펴보는 컨텐츠 마케팅의 시작

오늘날의 고객들은 양질의 정보에 목이 말라있습니다. 기업의 입장에서 만들어진 광고물들에 무관심으로 대응합니다.

 

컨텐츠의 소비자(Consumer)에서, 컨텐츠의 생산자로의 즐거움을 더 누립니다. 소비자들은 SNS, 웹, 비디오, 팟캐스트 그리고 블로그에서 정말 다양한 방법으로 다양한 이야기를 만들어내고 있습니다. 따라서 기업이 더 똑똑하게, 소비자가 공감하는 컨텐츠를 만들어내는 일은 점점 더 중요해 질 수 밖엔 없습니다.

 

컨텐츠 마케팅은 바로 이 시장의 현상 때문에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미국의 CMI(Content Marketing Institute)에 따르면, 기업의 규모나 산업에 관계없이 열에 아홉 마케터들은 오늘날 컨텐츠 마케팅을 하고 있다고 합니다. 컨텐츠 마케팅은 B2B 기업이든 B2C기업이든, 구매 의사 결정에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컨텐츠 마케팅의 기원이 궁금합니다.

 

사실 컨텐츠 마케팅의 시작은 전혀 알려져있지 않았던 한 농부인 존 디어 (John Deere)로 알려져 있습니다.  지금으로부터 약 120년전인 1895년에 그는 퍼로우 (The Furrow)라는 잡지를 발행하였습니다.  마케팅이라는 컨셉도 만들어기 전인 시절에, 이 잡지에서 존 디어는 농부들에게 단순이 제품을 설명하는 것이 아니라, 예를 들면 트랙터를 이용해서 어떻게하면 더 큰 부를 창출할 수 있는지 흥미롭고 이해하기 쉽게 설명을 했습니다. 제품의 효용성과 활용 방법을 이해하고, 생산성이 높아지자 제품은 저절로 광고되는 효과를 얻습니다.

 

컨텐츠 마케팅 업계에서는 이 사례를 컨텐츠 마케팅의 시작으로 주로 거론합니다.  존 디어가 컨텐츠 마케팅의 아버지로 불리는 까닭입니다.

퍼로우는 존 디어가 글로벌 브랜드로 성장하는데에 발판이 되었으며, 120여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약 40여개국에서 12개 이상의 언어로 번역되어 발간되고 있습니다.

 

컨텐츠 마케팅이란 고객과의 관계, 고객 가치 그리고 브랜드의 성공을 위해 모든 미디어 채널과 플랫폼에 제공되는 브랜디드 컨텐츠를 만들어 내는 “방법”으로 정의됩니다.  쉽게 말하자면 기업의 공급자 입장에서의 마케팅 커뮤니케이션 전략과는 달리, 컨텐츠 마케팅은 고객의 입장에서 고객이 필요한 유용한 팁을 제공했다는 점입니다.  퍼로우라는 잡지가 100년 동안 성공할 수 있었던 이유는 그들의 고객이였던 농부들이 실제적으로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컨텐츠를 전달했기 때문입니다. 만약 존 디어가 제품 판매를 위해 그들의 제품에 대해서만 이야기 했다면, 역사에서 흔적도 남기지 못했을 것입니다.

 

21세기 하루에만 수십억개의 디지털 광고가 지구 구석구석에서 반짝이고 있는 이 시대에, 120년 전의 이 얘기는 현대의 마케터들에게 여전히 유효합니다. 고객의 관점에서 고객이 공감하는 고객의 삶의 가치를 더 윤택하게 해주는 컨텐츠를 만들어야 합니다.